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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마스터도구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서치어드바이저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글자가 닳아 읽을 수 없는 낡은 놋쇠 명패 위에 같은 모양의 새 명패가 걸쳐 있는 사진

예전에 쓰던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는 서비스가 끝난 것이 아니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사이트를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수집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도구라는 점은 예전과 같습니다.

없어진 게 아닙니다

몇 해 만에 다시 찾았는데 예전 주소가 열리지 않으면 서비스가 종료된 줄 알기 쉽습니다. 옛 이름으로 검색하는 사람이 아직도 한 달에 수천 명이고, 정확한 숫자는 아래 검색량 표에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서비스가 정말 없어졌는지에 바로 답하는 글은 찾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글이 등록 방법으로 곧장 넘어가기 때문에, 이 글은 이름이 왜 바뀌었고 무엇이 달라지지 않았는지부터 설명합니다.

언제 바뀌었나

네이버는 2019년 10월 23일 보도자료에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가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NAVER Search Advisor)’로 통합·개편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에 쓰인 표현도 폐지가 아닌 ‘통합’입니다.

‘웹마스터도구’와 ‘서치어드바이저’는 같은 서비스를 가리키는 두 이름이고, 검색 결과에 두 이름이 섞여 나와 헷갈리셨다면 이 때문입니다.

두 이름의 검색량을 비교했습니다

아직도 옛 이름으로 찾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서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아래 표는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로 조회한 최근 한 달 검색수입니다(2026년 9월 23일 조회, PC와 모바일 각각).

검색어합계PC모바일
서치어드바이저35,28029,3005,980
웹마스터도구6,5305,610920
네이버서치어드바이저등록57049080
네이버웹마스터도구20 미만10 미만10 미만
  • 새 이름의 검색수가 옛 이름의 약 다섯 배입니다. 새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지만, 옛 이름으로도 매달 6천 번 넘게 검색됩니다. 서비스가 없어진 줄 아는 분이 그만큼 있다는 뜻입니다.
  • ‘네이버’를 앞에 붙여 검색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네이버웹마스터도구’의 검색수는 키워드도구가 정확한 숫자 대신 ‘10 미만’으로만 표시할 만큼 적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회사 이름을 빼고 도구 이름만 입력합니다.
  • 거의 전부 PC에서 검색합니다. 비율을 셀 수 있는 세 검색어 모두 PC 비중이 8할을 넘습니다. 휴대폰으로 가볍게 찾아보기보다는 일하다가 막혀서 찾는 검색이 대부분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도 모니터 앞에서 작업하다가 막혀서 찾아오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배경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바로 확인할 것부터 적겠습니다.

달라지지 않은 것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 일까지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하는 일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 사이트 등록과 소유확인: 이 사이트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확인받습니다.
  • 사이트맵 제출: 사이트에 어떤 페이지가 있는지 목록으로 알립니다.
  • 수집 요청과 robots.txt 확인: 수집을 앞당기고, 막혀 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웹 표준·간단 진단: 제목이나 설명이 비어 있는 페이지를 찾아 줍니다.

예전에 등록한 사이트 정보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사이 소유확인이 풀렸거나 사이트맵 주소가 바뀌었을 수 있으니, 로그인해서 이 두 가지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새로 생긴 것

통합 발표 때 네이버가 새로 제공한다고 밝힌 기능은 검색 노출 및 클릭 리포트(CTR)입니다. 사이트가 “주로 어떤 키워드를 통해 노출되고, 또 실제 얼마나 클릭 되는지”를 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질적으로 가장 큰 차이가 이 리포트입니다. 예전에는 수집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도구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사람들이 어떤 검색어로 들어오는지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글을 더 쓸지 정할 때 이 리포트가 근거가 됩니다.

구글 서치콘솔과 나눠 쓰는 법

구글에도 비슷한 도구인 서치콘솔이 있지만, 한쪽에 등록했다고 다른 쪽까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회사가 달라서 등록과 소유확인도 각각 해야 합니다. 구글 쪽 등록 방법은 서치콘솔 등록하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구글 서치콘솔
주소 묶기주소별로 각각 등록도메인 하나로 묶는 방식이 있음
등록 단위www와 그 밖의 주소를 따로도메인 속성이면 한 번에
보는 것네이버 검색 노출·클릭구글 검색 노출·클릭

실제로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것은 주소를 묶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네이버에는 도메인 속성 같은 기능이 없어서 www를 붙이느냐 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하는 법에서 설명합니다.

지금 확인할 것

옛 이름으로 찾다가 이 글에 오셨다면 아래 순서로 확인해 보십시오.

  1. 서치 어드바이저에 로그인해 등록된 사이트가 남아 있는지 봅니다.
  2. 남아 있다면 소유확인이 아직 유효한지 확인합니다. 사이트를 새로 만들면서 확인용 태그나 파일이 빠졌을 수 있습니다.
  3. 사이트맵 주소가 지금 주소와 같은지 봅니다. 다르면 사이트맵이 거부됩니다.
  4. 마지막으로 검색 노출과 클릭 리포트에서 사람들이 어떤 검색어로 들어오는지 봅니다.

등록 자체가 처음이라면 앞에서 소개한 등록 방법 글부터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이 글은 옛 도구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한 분을 위해 썼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이버 웹마스터도구가 없어진 건가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2019년 10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로 통합·개편되면서 이름이 바뀌었고, 사이트 등록, 사이트맵 제출, 수집 상태 확인 같은 기본 기능은 지금도 쓸 수 있습니다.

예전에 등록한 사이트 정보는 남아 있나요?

폐지가 아닌 통합이었기 때문에 등록 정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몇 해가 지났다면 소유확인이 풀렸거나, 당시 제출한 사이트맵 주소가 지금 쓰는 주소와 다를 수 있습니다. 소유확인 상태와 사이트맵 주소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이 바뀌면서 새로 생긴 기능이 있나요?

있습니다. 네이버는 통합을 발표하면서 검색 노출과 클릭 리포트(CTR)를 새 기능으로 소개했습니다. 사이트가 어떤 검색어로 노출됐고 실제로 몇 번 클릭됐는지 볼 수 있는 리포트입니다. 이전의 웹마스터도구는 주로 수집 상태를 보여 줬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을 쓰고 있으면 네이버는 안 해도 되나요?

따로 등록해야 합니다.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한 정보는 네이버로 넘어가지 않고, 소유확인도 네이버에서 다시 받아야 합니다. 주소를 묶는 방식도 달라서, 구글은 도메인 하나로 www가 붙은 주소와 그 밖의 주소를 함께 묶을 수 있지만 네이버는 주소마다 따로 등록합니다.

등록하면 네이버 검색 순위가 올라가나요?

등록만으로 순위가 오르지는 않습니다. 등록은 "여기 사이트가 있다"고 알리고 수집 상태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다만 수집이 막혀 있거나 사이트맵이 거부되는 상태라면 애초에 검색 결과에 나올 수 없으니, 등록해서 그런 문제를 찾아 푸는 것이 먼저입니다.

몇 해 만에 들어가 보니 무엇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사이트 주소만 알려 주세요. 수집이 막혀 있지 않은지,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는지, 제목과 설명이 빠진 페이지가 어디인지 확인해 알려 드립니다. 확인 비용은 받지 않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가 실제로 어떤 일인지는 서비스 페이지에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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